해양관측-기상장비 최적 솔루션 제공((주)오션이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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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진 작성일17-09-25 18:15 조회3,19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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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 ‘파고 부이’로 선도업체 발돋움 해상 데이터 분석…프리벤 서비스 제공
(주)오션이엔지(www.oeng.co.kr 대표이사 박종수)는 각종 해양관측 장비 및 기상 장비를 자체 기술로 제작해 해양 국가기관, 기상기관, 관련 연구소에 국산화된 장비를 공급해 국내 기상, 해양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업체이다.
최근에는 '파고 관측 부이' 국산화 신개발 사업에 성공해 현재 기상청에서 전국 연안 50개소에 파고 관측 부이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오션이엔지의 주요 제품으로는 '해양관측 부이'를 꼽을 수 있다. 해양관측 부이는 바다위에 떠 있거나 수중으로 잠수해 해양 환경에 대한 실시간 자료를 지속적으로 알려주는 무인 관측 장비다.
이곳의 'OE-700 파고부이'는 CDMA 및 국제 해사 위성 기구의 무선통신 파고(파도의 높이), 파향을 측정하는 시스템(부표)이다. 중소기업청 성능인증 제품으로 성능이 공인된 매우 안정된 플랫폼센서를 사용해 1cm 단위로 측정할 수 있다.
▲ OE-700 파고부이가 바다위에 설치된 모습 |
기계장치의 내구성을 크게 향상시켜 센서의 플랫폼을 보강했으며 새롭게 개발된 디지털센서 회로가 정확도를 높여줘 기압 염분 등 추가 관측항목을 접목 시킬 수 있다.
독자적인 디자인으로 파고 자료 측정치의 효율성을 최적화 할 수 있고 계류디자인으로 부표의 움직임 영향을 최소화 시켰다.
항구 해안가 탐사, 토목 항만공사, 기상학적 기후학적 연구조사, 해수의 질 통제 연구 조사 등에 활용 되고 있다.
OE-1000은 기존의 대형부이에서 벗어난 정밀화된 소형 스마트부이로써 모든 해역에 설치 가능하며 인마셋 및 CDMA를 이용해 자료의 송수신이 자유롭다.
태양열 충전시스템을 이용해 해양의 파고, 기압, 염분, 수온, 풍향, 풍속, 습도 및 유향 유속을 배터리 교체 없이 해양기상을 관측해 주는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스마트부이'이다.
표준 실시간 GPS 위치 추적이 가능하며 극심한 온도변화에도 안정적인 해양관측 자료 수집이 가능하다.
오션이엔지는 국내에서 제작되고 있지 않는 각종 해양 관측 장비를 자체 개발 제작해, 100% 국산화 된 장비를 외국산 제품에 비해 50% 저렴한 가격으로 관련 분야에 공급하고 있다.
박종수 대표는 "해양의 기상변화를 정확히 예측 및 대응하기 위해 많은 관측 자료의 수집이 요구 된다"면서 "기상관측용 소형 부이의 경우 고가의 외산장비를 사용 중인데 국내에서 직접 생산하는 저가의 스마트부이 개발과 보급이 요구되는 시점이다"고 말했다.
올해부터 프리벤(Preven) 서비스를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오션이엔지.
박 대표는 "해양 사건사고를 통해 현재 시장 요구사항은 기상예측에서 재난안전감시로 바뀌고 있다"면서 "해양 및 내수면 재난안전 사전감지 서비스로 500~1000여기의 소형부이를 우선 설치 후 기상과 수면상황에 관한 데이터를 실시간 비교 분석해 공공기관과 민간에 판매하는 프리벤(Preven) 서비스를 통해 재난안전예보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양관측장비는 수입 제품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AS를 받으려면 최소 3주에서 2달까지 걸린다.
하지만 오션이엔지의 제품은 AS를 받을 경우 최대 3일 이내에 끝낼 수 있어, 신속한 AS가 큰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정직'한 마음가짐이 있으면 치열한 경쟁에서 생존할 수 있으며 삶을 살아가는데 지침돌이 된다고 직원들에게 강조하고 있는 박 대표.
정직을 신념으로 갖고 사업에 임해온 결과, 오션이엔지와 거래를 맺은 곳은 중도에 끝나는 경우는 없고 대부분 오랜 시간동안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직원들과의 대화를 중요시하는 박 대표는 항상 열린 마음으로 직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회사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은 적극 반영하고 있다.
직원들은 가족 같은 끈끈한 정으로 뭉쳐 있어 이직율이 거의 없는 편이다.
박 대표는 "남을 속이지 않는 투명경영을 하는 것이 회사를 위하고 직원들을 위한 길"이라며 "언제나 투명경영을 원칙으로 삼고 있으며 자기개발을 적극적으로 하는 직원들에게 지원도 많이 해주고 있다"고 언급했다.
평소 탁구와 골프를 즐기는 박 대표.
탁구는 비가오건 바람이 불건 날씨에 상관없이 실내에서 칠 수 있어 일에 대한 스트레스를 날리고 새로운 아이디어 구상에는 정말 좋은 운동이라고 한다.
탁구 구력은 20여년이 훌쩍 넘어서 일반 선수들 못지 않는 실력이라고 귀띔 했다.
"현장에서 일하며 외국산 제품들이 너무 많이 보급돼 있는 것에 마음이 씁쓸했습니다.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해양 기상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국내산 제품들을 꾸준히 개발해 나가겠습니다."
* 출처 : 정보통신신문